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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감정을 솔직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따로있다.

by 미래에서 온 성열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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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감정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감정은 얼마나 솔직했나요나는 여태 나의 감정에 얼마나 충실했나요? 그것이 왜 중요할까요?감정이란 남자와 여자, 또는 나이가 다름에 따라서도 다르게 취급됩니다.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나 자신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나의 감정을 잘 알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정에 무감각해집니다.지금 밖으로 나가 거리를 걷고 있는 아저씨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잘 모르겠네요 제가 좀 바빠서..라는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느낌이라는 단어는 사실 가면입니다. 사람은 자기의 느낌이 아니라 상대편에게 가진 생각 곧 내가 주변 사람을 바라보는 나의 판단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내가 느끼기론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예기는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나의 머릿속 생각과 판단입니다. 이 예기는 내 마음속에 자극, 곧 진실하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얘기한 나의 심정은 어떨까요? 슬프고 우울하고 괴로울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나의 진짜 감정입니다. 감정은 오직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상대방이  무엇을 하든지 말든지 그건 나의 감정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상대방이 그랬을 것 같다 하고 생각하는 것도 내 감정이 되지 못합니다.진실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도 나에게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나의 감정을 나 스스로 다룰 수 있습니다. 아무도 내 감정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만약 내가 여자친구에게  자기는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것 같아라고 얘기하면 여자친구는 아니야 나는 너를 잘 이해하고 있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내가 여자친구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실망이야라고 하면 여자친구는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억지를 쓰면서 아니야 자기는 실망하지 않았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이렇듯 진실한 감정은 온전히 내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간섭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감정교육

제가 어렸을 적 놀이터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아픈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에게 달려가면 엄마는 나에게 괜찮은지 아프지 않은지 물어보기도 했지만 대게는 별로 심하게 안 다쳤다 괜찮다 하며 달래주었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을 발견하셨나요? 아프다는 감정은 온전히 나의 것인데 상대방이 괜찮다고 얘기를 하면 아이는 아프지만 아프다고 얘기를 하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아이는 나의 감정은 감춰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 때부터 나의 진실한 감정과 멀리 떨어지면서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외국 남자들은 슬프거나 무서우면 스스럼 없이 울어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남자가 그런 것 가지고 삐지냐 우냐 등등 나의 솔직한 감정을 숨기게끔 크게 됩니다.  이렇게 나의 감정을 누르고 눈치를 보게 만드는 것은 아이의 성장발달을 막는 아주 위험한 상황을 초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성장을 하게 되면  우리는  느끼지 않는 게 더 나은 감정을 짓누르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사회에서 성질을 내는 것은 안 좋은 것으로 취급해버리고 통제합니다. 화를 내면 상대방의 뺨을 때리고 싶은 감정과 동일하게 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선입견에 불과하며 나의 진실한 감정을 막는 것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내 가슴이 부글대는 것일 뿐 누구도 다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이러한 감정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그 원인을 찾고 받아들이면 됩니다.이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해서 무작정 몰아내려 한다면 무의식에 들어간 감정이 없어지지 않고 뒷얘기를 남기면서 나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그럼 지금 나에게 느껴지는 감정에게 어떠한 태도로 임해야 좋은 것일까요? 하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리고 해답을 찾았다면 그 해답으로 얻은 태도를 연습해 봅시다. 지금까지 나의 감정은 내가 온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해답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게 아니면 나쁜 것이라는 흑백논리를 펼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것입니다.그렇게 변화를 하면서 남자는 울지 않으며 강해야 되고 여자는 조신하며 얌전해야 된다.라는 선입견 또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사람이 됩시다.절대로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상대방에게 어떠한 평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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