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은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친한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다 보면 농담을 할 때도 있고 그 친구를 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농담이라도 그 친구를 놀리는 것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농담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닐지라도 그 농담을 들은 상대방의 기분은 나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담을 해서 주위 사람들이 즐거워한다고 해도 당사자는 불쾌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너는 꼭 풍선 같다.라고 얘기를 하면 그 친구는 내가 뚱뚱해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럼 당신은 언젠가 그 친구에게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무방비 상태에 있을 때 놀리거나 화를 낼 수도 있고 당신이 없을 때 당신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받은 건 돌려줘야 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입니다.미국에 한 대학교에서 6년 동안 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를 조사해 보았더니 80% 이상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이유로 충동적 행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친구가 농담을 했는데 기분이 나빠서, 친구가 나를 쌀쌀맞게 대해서, 친구가 나에게 짜증을 내서 등등 부모님을 죽인 원수나 총을 쏴버릴 정도로 심각한 이유가 아님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터넷 시대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이 된 체 살아게 됩니다. 그렇기에 내가 무심코 했던 대화나 행동들이 나는 잊어버렸을지 몰라도 상대방은 기억을 하고 있으며, 언젠간 복수를 하기 위해 칼날을 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옛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몰래 얘기를 해서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어디선가는 듣고 있고 누군가는 그 예기를 퍼트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대화를 할 때에는 그 사람이 싫어할 만한 행동이나 농담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 총기사건에서 보았듯이 사소한 행동이 엄청난 결과를 초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총이 없다며 안심할 수도 있지만 칼은 있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그렇다면 그 친구가 없는 곳에서는 그 친구를 놀려도 될까요? 당연히 안됩니다.
그 친구에 대한 농담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 상대방도 그 친구를 알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심코 한 이야기가 비밀이라고 말할지라도 언젠간 그 친구의 귀에 들어가기 마련이고 내 이야기를 내가 없는 곳에서 했다는 걸 들은 친구는 앞에서 농담을 한 것보다 더욱더 화가 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옛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몰래 얘기를 해서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어디선가는 듣고 있고 누군가는 그 예기를 퍼트리게 됩니다. 그 사람에 대해 안 좋은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상대방을 싫어하고 안 좋은 마음을 가지게 되면 신기하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서 내가 상대방을 싫어하는 것을 상대방도 알게 됩니다.
말의 힘
이렇게 사람의 말은 정말 대단해서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릴 적엔 너무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원수가 되어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다투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왜 나를 이렇게 싫어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그 친구가 당신에게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돈을 빌리러 갔었는데 왜 그러고 사냐 이 거지야 하면서 돈을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 한마디 때문에 철천지원수가 되었고 그 얘기를 한 당사자는 기억도 못 하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들은 사람은 평생 기억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 좋은 결과도 있지만 말 한마디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tv에 유명한 사람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면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어렸을 적 저를 가르치던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힘들어하는 저에게 다가와서 말을 했습니다. 네가 힘들다는 것은 성장하고 있는 증거란다. 이 시련을 극복하며 나아간다면 언젠간 넌 최고가 될 거야. 이 말을 듣고 그때부터 제가 변하기 시작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에게는 유익하고 기분 좋은 말을 하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 있는 말이라면 하지 않아야 하며,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내가 이 얘기를 해도 될지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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