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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우리의 감정을 알면 화를 조절할 수 있다.

by 미래에서 온 성열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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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이 생각한 예정이 틀어졌을 때 화를 낸다

우리의 감정은 왜 있는 걸까요? 우리는 감정을 언제 사용하게 될까요?살다 보면 우리는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대할 때가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나의 감정에 휩싸여서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감정은 언제 쓰일까요?예를 들어 아무도 없는 어둡고 으스스 한곳에 가면 불안한 감정이 생겨서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주게 되어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을 하게 됩니다.자신이 괴롭거나 힘들 때는 화가 나고 짜증이라는 감정이 표출되곤 합니다.회사에 신입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회사 선임인 당신은 신입 직원에게 업무를 가르칩니다. 일주일간 업무를 알려주었지만 신입 직원은 알려준 업무를 한 개도 적지 않고 수행하지도 못하며, 끊임없이 선임인 저에게 되묻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나게 됩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당신이 화가 난 이유는 내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알려준 업무 내용을 신입 직원이 숙지하지 않아서 괴로운 것입니다.이렇듯 우리가 화를 내는 이유는 나 자신이 괴로운 상황인 것입니다.우리가 화나 나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 우선시 되는 것은 예정이 틀어졌을 때 화가 나게 됩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저녁 먹기 전까지 학교 숙제를 하라고 했습니다. 저녁밥을 차리고 아이를 부르러 갔는데 아이는 숙제를 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숙제를 하고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예정이 틀어지게 되어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럼 이번엔 아이의 상황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동산으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아이는 들뜬 마음으로 놀이동산에 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놀이동산에 가기 하루 전부터 아이는 어떤 옷을 입고 갈지 어떤 가방을 메고 갈지 고민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일 놀이동산에서 놀 생각에 설레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어 평소에는 깨워도 일어나지 않던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 세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이동산에 가려고 예정되어 있던 주말에 아빠가 급하게 회사에 가봐야 한다며 가족여행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화도 나고 짜증이 나서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이렇듯 자신이 생각했던 예정이 틀어지게 되면 화가 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이야기하자

만약 엄마가 숙제를 하지 않고 게임을 한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감정을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숙제를 하지 않고 컴퓨터게임을 하면 엄마는 속상하고 슬프단다. 게임을 해도 돼. 하지만 숙제를 먼저 해놓고 게임을 해야 해. 할 일을 미루고 놀기만 하는 것은 잘못된 거야. 숙제를 먼저 하고 게임을 하면 엄마는 정말 기쁠 거야.

라고 얘기를 하면 아이는 당장에 바뀌지는 않지만 엄마의 감정을 아이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아이는 분명히 느끼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솔직히 전달을 하면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화가 나게 된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 친구가 축구선수 이야기를 하길래 그 선수가 누구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친구가 저에게 그 유명한 선수를 몰라? 하며 되물어보았습니다.

축구에 관심이 없으면 충분히 모를 수 있는 상황인데 마치 그것이 상식인 듯 이야기하는 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아 화를 내게 됩니다. 우리는 충격이 오면 그것을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상대방이 저에게 충격을 주려고 한 말이 아니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의 감정이 상했다면 말을 왜 그렇게 해 모를 수도 있는 건데 그렇게 얘기해서 기분이 상했어. 와 같이 나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풀어나가서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가 나고 짜증이 날 때 억지로 화가 안난 척 화가 풀린 척 하기보다는 내가 어떠한 이유 때문에 화가 난 건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화남을 인정을 하며, 그런 나의 모습을 제3자가 되어서 바라보는 연습을 하면 나를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친구가 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내가 화가 났구나 맞아 저렇게 이야기를 하면 당연히 화가 났을만해.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면 분노의 정도가 낮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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